[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탑독 출신 P군(박세혁.28)이 아이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배우자인 유민(김유민.25)이 현재 별거 중인 사실을 알렸다.
유민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12월 7일 제 아이를 드디어 품에 안겼다. 지난 결혼 생활 동안 부부 갈등이 깊어지면서 저번 주에 결국 합의 하에 이혼하기로 했다. 며칠이 지나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살아보자기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 깊은 고민 끝에 정리를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사진=P군 인스타그램] |
이어 "아이 소식 또한 서로 마음의 준비가 되기 전까지 밝히지 않도록 약속했다. 아이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 생길까 염려돼 조심하던 단계에 별거 중인 상태에서 신랑이 일방적으로 아이를 공개했다. 이 일 또한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민은 "(P군과)현재 별거 상태이며 아이 또한 제가 키우고 있는 상태"라며 "할 말은 많고 그 동안 일들을 하나하나 밝히려고 한다"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사진=P군 인스타그램] |
P군은 이날 SNS에 "My baby 사랑해 무럭무럭 잘 크자꾸나" "크 잘생겼어 내 아들"라며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P군과 유민은 지난 2018년 8월 결혼하며 아이돌 출신 부부로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탑독과 BP라니아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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