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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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18.8.8. |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은 중기부,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로서 올 해 200개사(전국)를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4년간 지정되며 해외 마케팅사업 지원자격 부여,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보증 및 금융지원시 우대받게 된다. 경남도에서도 지역자율 프로그램을 통해 인력, 금융, 지식 재산 등 다양한 과제를 지역 맞춤형으로 선정기업을 육성한다.
신청대상은 2018년 매출액 100억~1000억원, 직·간접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혁신형기업(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 등)은 매출액 50억~1000억원 미만, 직·간접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등록을 하면 된다.
지난해 경남지역에서는 17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거산기계 등 8개사가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3억여원을 지원받았다.
윤병갑 수출지원센터팀장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도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올 해도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