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9.13 부동산 대책 후속법안 국회 계류..올 상반기 처리 '안갯속'

기사입력 : 2019년02월07일 16:14

최종수정 : 2019년02월08일 10: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 거래신고법·공인중개사법·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안 계류
2월 임시국회 정상화 불투명..여야 일정 합의 불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해 발표된 9·13 주택시장안정대책 후속법안들의 올 상반기 처리 가능성이 안갯속이다. 이들 법안은 애초 지난해 말 법안 통과를 목표로 했지만 국회로 공이 넘어간 이후 여야 대치 상황이 이어지면서 발이 묶인 상태다. 

정부는 임시국회가 정상화되면 이달 중 처리하겠다는 게 목표지만 2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위한 여야 3당 원내대표 합의가 불발되면서 이들 법안 상반기 처리도 어려울 전망이다. 

7일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13대책 후속법안들이 국회 문턱을 넘기지 못하고 계류돼 있다. 법령 개정이 필요한 9·13대책 중 현재 계류 중인 법안으로는 △실거래 신고기한 30일로 단축 △부동산 거래 취소시 실거래 신고 취소 의무화 △집주인 및 중개업자의 집값 담합 처벌 △주택임대사업자 임대조건 및 의무 임대기간 위반시 처벌 강화가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발표 하고 있다. 2018.09.13 leehs@newspim.com

먼저 실거래 신고기한 단축을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법 개정안은 현재 법안 심사소위 통과가 무산된 상태다. 이 법안은 다른 후속법안보다 빨리 여야 합의가 진전될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함진규 자유한국당 의원이 “애초 2006년 실거래 신고기간을 30일에서 60일로 조정한 것은 신고 후 중도해지 사유 발생이나 거래가격 변경과 같은 추가신고로 불편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며 “신고기한 단축은 이를 원점으로 돌리는 일”이라고 반대의견을 밝히면서 법안 통과가 무산됐다.

지난해 10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집값 담합시 집주인 및 중개사를 처벌하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안도 국회 계류 중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집주인의 집값 담합을 처벌할 수 있는 근거조항이 마련된다. 이제까지는 일부 집주인들이 중개사들에게 호가 조정을 강요해도 처벌할 수 없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집값 담합을 한 집주인은 징역 3년 이하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단체를 구성해 중개보수를 정하거나 시세 조작에 가담한 공인중개사도 처벌할 수 있다.

임대 조건 및 의무 임대기간 위반시 과태료 상한을 올리는 민간임대주택특별법 개정안 역시 상임위 상정 후 계류된 상태다. 이 법안은 지난해 10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엔 임대의무기간 경과 후에도 임대등록을 유지하면 임대료 상한을 준수하도록 명시했다.

국토부는 이달 임시국회에서 9·13대책 후속법안들이 통과되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여야 대치 속에 2월 임시국회 일정조차 정해지지 않아 상반기 통과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까지 이달 임시국회 소집 일정을 두고 여야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월 국회 중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후속 조치들을 준비 중이지만 임시국회 일정도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확답이 어렵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