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가 21일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조치를 예고했다.
- 새 관세는 10%대 수준으로 조만간 발표될 전망이며 미국은 더 높은 세율 부과 권한 확보를 위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 미국은 강제노동 상품 거래 금지 법을 근거로 60개국 수입품에 최대 12.5% 추가 관세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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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조치를 예고했다.
그리어 대표는 이날 미 경제전문매체 CNBC의 '스쿼크박스'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관세 조치가 조만간 발표될 것이냐는 질문에 "우리는 조만간 어떤 조치를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지금 구체적인 일정을 밝힐 수는 없다"며 "공개하기 전에 의회와 관계 당사자들에게 먼저 브리핑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10%의 보편관세가 만료되기 전, 이르면 이번 주 수십 개국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세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미 연방대법원이 이른바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결하자, 곧바로 1974년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했다. 이 보편관세는 오는 24일 오전 12시 1분 만료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조만간 발표될 새로운 관세는 현재와 같은 10%대일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정부는 더 높은 세율을 부과할 법적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별도의 조사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USTR은 앞서 지난달 강제노동 의혹에 대한 대응으로 60개국에서 들어오는 수입품에 최대 12.5%의 추가 관세를 제안한 바 있다. 그리어 대표는 "미국은 강제노동으로 만들어진 상품의 거래를 금지하는 법이 있다"며 "다른 나라들은 대부분 그런 법이 없고, 법이 있는 나라들도 실제로는 제대로 집행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