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전남 강진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강진군 청사 (사진=강진군) |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공연․전시 등 지역 문예회관 기획 역량 강화, 지역 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공연기획 분야에 3500만원, 전시기획분야 1200만원 등 총 4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공연기획 분야에서는 강진아트홀의 ‘오감오색 임과 함께’가 선정됐으며, 임과 함께는 강진 출신 대표 음악가인 김종률 씨의 대표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크, 국악, 대중가요, 클래식, 락 밴드 등 다양한 장르와 표현법으로 세대와 장르를 극복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강진 출신 작가 50여명이 참여한다.
최치현 문화예술과장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문화의 전문성과 문화지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진 군민들을 위한 고품격 문화콘텐츠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올해 관광도시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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