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 4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낮 12시 고속도로 정체 절정 예상
오후 5~6시쯤 지방방향 정체 해소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설 연휴 셋째날인 4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길 차량이 한 데 몰리면서 정오 무렵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승용차로 약 5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혼잡 예상도 [자료=한국도로공사] |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4시간50분 △목포 5시간 △대구 3시간40분 △강릉 3시간30분 △대전 2시간50분이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혼잡구간은 △한남(423K)-반포(420K) 3km △신갈분기점(395K)-수원(393K) 2km △기흥동탄부근(385K)-오산부근(376K) 9km △천안부근(338K)-천안(휴)부근(323K) 15km △옥산(309K)-청주부근(303K) 6km △대전(272K)-비룡분기점(268K) 4km 구간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순산터널부근(325K) 1km △팔곡분기점(321K)-용담터널(319K) 2km △서평택분기점부근(289K)-서해대교(280K) 9km 구간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방향으로 남이분기점(248K)-서청주부근(252K) 4km 구간이 정체된다. 남이방향으로는 △동서울요금소부근(360K)-산곡분기점부근(358K) 2km △호법분기점(324K) 1km △호법분기점(323K)-모가부근(320K) 3km △정대소분기점부근(288K)-진천부근(283K) 5km △남이분기점부근(249K)-남이분기점(247K) 2km 구간이 혼잡 상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2시쯤 지방방향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5~6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