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교통상황] 오후 6시 서울→부산 4시간50분 소요

기사입력 : 2019년02월03일 18:05

최종수정 : 2019년02월03일 18:05

오후 3시대보다 정체 풀려…밤 10시경 해소 전망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설 연휴 둘째날인 3일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들어 정체가 해소되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차량으로 4시간50분이 소요된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부산은 4시간50분이 소요된다. 5시간 넘게 걸리던 오후 3시대에 비해 차량 통행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서울→울산은 4시간10분, 서울→목포는 5시간, 서울→광주는 4시간, 서울→대구는 3시간10분이 각각 걸린다. 서울→대전은 2시간10분, 서울→강릉은 3시간이 소요된다.

공사는 이날 밤 10시무렵 귀성길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4일 자정부터 모든 고속도로 통행료가 감면되는 만큼 차량이 몰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올 설 연휴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상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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