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창원시 창동일원 6개 전통시장 상인회와 31일 ‘제로페이’ 서비스 조기 정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창동통합상가, 부림시장, 부림지하상가, 수남상가, 오동동 상인연합회, 북마산가구시장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장이 참가해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확산에 힘을 보탰다.
권영학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이 31일 창원시 창동 일원 6개 전통시장 상인회와 제로페이 서비스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2019.1.31. |
권영학 청장과 상인회장들은 창동일원 전통시장 내 점포들을 방문해 제로페이 도입 취지와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고 서비스 조기 정착을 위한 가맹점 가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도입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연매출 8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0%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로페이 서포터즈 60명이 투입되어 제로페이 홍보와 더불어 신청 희망 점주들을 대상으로 신청서 작성 방법 등을 지원했다.
캠페인 마친 뒤 경남중기청은 참여 상인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로페이 조기 정착을 위한 상인회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창동통합상가 박인숙 상인회장은 “2월 말까지 가맹점 신청‧등록을 마무리해 우리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제로페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영학 청장은 “제로페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덜고, 고객은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만큼 제로페이 조기 확산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