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군의 한 중학교에서 소방훈련을 하던 중학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교육당국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5분쯤 울릉중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참가하는 합동소방훈련 일환으로 진행된 완강기 사용법 체험교육 중 A(13)군이 9m 아래로 추락했다.
경북소방본부 로고[사진=뉴스핌DB] |
이 사고로 A군은 허리와 발가락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A군은 이날 오후 8시 18분쯤 경북소방본부 헬기로 육지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은 소방당국이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훈련 당시 현장에 있었던 소방관계자와 교직원 등 목격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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