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장관, 국립중앙박물관·한글박물관 방문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2월2일~6일)를 즐길 수 있도록 소관 문화·체육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종환 장관은 다음달 1일 설 연휴기간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해 전시실 등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람객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김용삼 제1차관은 30일 대학로 소극장 '드림씨어터'와 '예술극장 오르다'를 방문해 무대제작 과정 중의 안전관리 실태, 비상 시 대응 계획 적정 여부, 안전시설 운용 현황 등을 집중 확인하고 소공연장 안전 확보, 공연활성화 등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노태강 제2차관은 31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방문해 공단 내 다중이용시설과 체육시설 등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와 안전시설 운용 현황 등을 직접 점검한다. 특히 최근 들어 연이은 공공기관 관리시설 안전사고 발생과 관련해 문체부 공공체육시설 안전 관리 개선방안,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해당 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