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삼표시멘트는 29일 문종구 전 한라시멘트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종구 사장은 전주고와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 현대건설을 거쳐 지난 1988년 한라시멘트에 입사했다. 지난 2018년까지 31년간 근무하면서 생산본부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사장을 역임했다.
문 사장은 시멘트 부문의 체질개선을 통한 경영효율화, 내실경영, 원가절감과 신설 제도에 맞춘 현장운영에 역점을 둘 전망이다. 직무개시는 오는 2월 1일 부터다.
삼표시멘트는 기존 정대현 대표, 최돈창 부사장, 이성현 부사장의 '3인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해, 문 사장이 본연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문종구 신임 삼표시멘트 최고운영책임자 [사진=삼표시멘트] |
[주요 이력]
- 1977년 전주고
- 1984년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 1984년 현대건설㈜
- 1988년 한라시멘트㈜ 입사(프로젝트&엔지니어링팀 팀장
- 2002년 라파즈 아시아 테크니컬센터 프로젝트 엔지니어링 본부장
- 2005년 라파즈한라시멘트 생산본부장
- 2016년 한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 2018년 한라시멘트 고문
- 2019년 2월 삼표시멘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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