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에 80여만명이 다녀간 가운데 지난 27일 폐막했다.
평창송어축제.[사진=평창군청] |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2일 개막한 평창송어축제는 68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대관령눈꽃축제에는 12만여명이 방문했다.
평창송어축제는 ‘황금송어와 함께하는 평창송어축제’로 축제 콘셉트를 잡아 행운의 황금송어 잡기 이벤트에서 총 222명에게 순금 반돈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등 관광객들의 흥미와 몰입을 높여 축제의 유인요소로 활용했으며 2019 문화체육관광부 선정되기도 했다.
대관령눈꽃축제.[사진=평창군청] |
대관령눈꽃축제는 대형 눈 조각공원 위주에서 벗어나 컬러풀 눈 동산, 눈조각 미로공원, 아이스카페, 자작나무 숲길 등 아기자기한 눈 동산 콘셉트를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동심의 세계를 전달했다.
평창군은 각 겨울축제의 미비점 등을 정리한 보완계획을 수립해 평가보고회와 축제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송어축제는 폐막 후인 28일부터 열흘 간 1인당 1만원의 입장료만 받고 낚시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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