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6.22%↓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콜마가 지난주(21~25일) 5.20% 상승하며, 증권사 주간추천주 가운데 가장 선방했다.
KB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지난해 4분기부터 CJ헬스케어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기존 사업은 2019년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절(春節)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화장품 및 호텔 등 관련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춘절은 1년 중 중국 최장 기간 연휴이며, 올해는 2월4일~10일이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는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오 연구원은 “2019년은 단가 및제품 Mix 개선에 집중할 전망으로, 국내 화장품 영업이익률 6.5%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와 더불어 CKM(구 CJ헬스케어) 부문의 실적 안정성이 최근 업종 내 여러 이슈에서 자유로워, 상대적 매력으로 부각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6.22% 하락했다.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 등 기존게임 매출 견조함에서 오는 실적 안정성이 예상된다”며 “2019년 리니지2 M 등 신규 대작 5종 출시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며, 글로벌 피어 기업 대비 저평가됐다”고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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