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1차 정상회담 성과를 강조하면서 2차 회담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가짜 뉴스 매체는 김정은과 나의 1차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것이 거의 없다고 말하기를 좋아한다. 잘못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
그는 “북한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완패만 당하고, 큰 전쟁의 준비 상태까지 갔던 지난 40년 이후 지난 15개월이란 짧은 시간에 (북미) 관계가 구축됐고, 인질과 유해들은 원래 그들이 속했던 곳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이상 로켓과 미사일이 일본울 건너서든 어느 쪽으로든 발사되지 않고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핵실험이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것은 그동안 북한에 대해 이뤄졌던 것 이상이며 가짜 뉴스들도 이를 알고 있다"면서 “나는 조만간 있을 또 하나의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 많은 잠재력!!”이라고 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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