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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반토막'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로 'V자 회복'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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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익 47%↓ 2.4조원·영업이익률 2.5%…2010년 이후 최저
올해 팰리세이드·제네시스·신형 쏘나타 등 신차로 승부

[서울=뉴스핌] 정탁윤 조아영 기자 = 지난해 실적이 반토막난 현대차가 올해 제네시스와 팰리세이드, 신형 쏘나타 등 신차 판매 확대로 'V자 회복'에 시동을 건다.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올해를 'V자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미국과 중국 등 핵심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와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대차는 올해 판매 목표로 내수시장 71만2000천대, 해외시장 396만8000대를 더한 총 468만대를 제시한 상태다.

현대차는 24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9년에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과 신규 디자인이 모두 적용된 신차가 본격 판매될 예정인 만큼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분기별 실적

현대차는 대외 환경 악화로 인한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연간 배당을 전년과 동일(중간배당 포함 주당 4000원)하게 유지하기로 결정했으며, 3월 주주총회에서는 주주 추천을 통해 주주권익보호 담당 사외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올해 국내 및 미국 시장 회복 카드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팰리세이드다. 특히 현대차는 그동안 미국시장에서 대세가 된 대형 SUV가 없어 고전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펠리세이드는 현재 3만여대 사전계약을 체결하는 등 초기 고객 반응이 고무적"이라며 "계약 물량이 연간 목표량을 초과했는데, 신차 효과 극대화를 위해 생산능력 증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으로 북미에서는 4~5월 중 양산할 계획"이라며 "각 권역 상황에 따라 지역별 론칭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의 친환경차 육성정책에 대응해 신차 라인업을 2019년내 5개 라인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장기 판매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도매 운영을 통해 딜러 경영 환경을 안정화시키고 생산 운영에서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키겠다"며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 비용 등으로 실적이 반토막 났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7.1% 감소한 2조422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 밑으로 떨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률 역시 2.5%를 나타내며 전년 동기대비 2.2% 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매출은 SUV 중심의 판매 증가로 소폭 늘어(97조2516억 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현대차는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미래 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조직 시스템의 혁신적 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올해 친환경,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ICT 융합, 공유경제, 인공지능, 스마트 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혁신을 가속화 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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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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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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