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소방청이 6일 노사 소통 플랫폼 구축안을 발표했다
- 근무여건·복지 정책은 설계 단계부터 공유하기로 했다
- 지역 현안은 시·도 우선 조정, 정례 협의도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소방청이 소방공무원 노동조합과의 정책협의를 정례화하고 현장 의견을 상시 수렴하는 '온라인 노사 소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근무여건·복지 등 노조 관심이 높은 정책은 설계 단계부터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은 시·도 단위에서 우선 조정하도록 노사 협의체계도 개편한다.
소방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전 노사관계 상생방안 종합대책'을 마련해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그동안 노사 간 소통과 협의가 개별적으로 이뤄져 지역별 현안을 체계적으로 조정하거나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소방청은 '신뢰와 소통으로 함께 만드는 건전한 소방 노사문화'를 목표로 ▲선제적 정책소통 ▲현장밀착 의견수렴 ▲노사협력 기반강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우선 근무여건과 복지 등 노조의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과 제도개선 사항을 정책 설계 단계부터 사전에 공유한다.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시·도 소방본부와 지역 노조가 협의해 우선 조정하고 법령 개정이나 전국적으로 공통 적용해야 하는 제도개선 사항은 소방청과 연계해 논의하도록 체계화한다.
소방청과 노조 간 정책협의도 정례화한다. 분기별 실무협의와 반기별 기관장급 협의를 통해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교환하고 협의 과정에서 제기된 사안의 후속 조치도 관리할 계획이다.
현장 의견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온라인 창구도 마련한다.
소방청은 노조 의견수렴 절차와 서식을 표준화하고 소방청과 시·도 소방본부 업무포털 등을 활용한 '온라인 노사 소통 플랫폼'을 구축한다. 의견 접수부터 검토, 답변, 만족도 확인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소방청과 시·도 소방본부, 지역 노조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소방공무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 활동도 추진한다.
특히 신규·저연차 직원과 교대근무자, 소수 직무분야 등 상대적으로 의견을 전달하기 어려운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노사관계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의 전문교육과 노무 전문가 자문체계도 활용한다.
소방학교의 신규 임용자와 관리자급 교육과정에는 노사관계 교육을 필수적으로 편성한다. 매년 노조원과 비노조원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인식조사도 실시해 조직문화 변화와 개선사항을 점검한다.
김재홍 소방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종합대책은 현장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지역에서 우선 조정하며 전국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소방청과 연계해 해결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소방청과 소방노조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건전한 소방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