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스템융복합 298억원 등 총 870억원 지원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4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전자정부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도 전자정부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발주제도, 과제별 사업내용을 IT 기업들에 안내하는 자리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 청소하는 날' 협약식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2018.10.12 deepblue@newspim.com |
행안부는 2019년 첨단기술 도입확산 사업과 다수시스템 융·복합 등 고난도·대규모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수 시스템 융복합 사업에 298억원, 국정과제 추진 및 사회현안 해결에 201억원, 범정부 공통인프라 조성에 159억원, 정보보호 사업에 133억원, 첨단기술 도입확산에 52억원 등 총 870억원을 전자정부 지원 사업에 투자한다.
특히 지난해 바뀐 발주제도와 함께 올해 바뀔 개선안을 함께 안내한다. 정보화사업에서 헤드카운팅을 금지함에 따라 IT기업이 사업추진 효율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헤드카운팅은 투입인력을 근거로 사업비를 산정하고, 인력투입 현황을 확인해 계획 대비 인력이 적으면 대금을 줄여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올해는 지난해 수립한 정보화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지능형 정부를 구축하는 의미있는 시기”라며 “이번 사업설명회와 같이 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소통하는 자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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