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의회 반대로 부결 처리된 행정조직 개편 관련 개정 조례안을 지난 17일 입법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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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청 전경 [사진=연천군] |
18일 연천군청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말 농업기술센터 통합과 축산과 신설을 주요 골자로 2국 신설 조직개편안이 의회 반대로 부결되자 수정안을 마련했다.
수정안에 따르면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유지한 채 2국(문화복지국, 투자개발국) 체제와 축산과를 신설하고 기획, 행정담당관제를 운영하는 방안이다.
또 현행 2실 12과 체제를 2국 2 담당관 16과로 변경하고 소·원·센터와 각 읍·면사무소는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개편안 찬·반 등 여론을 수렴한 뒤 이달 말께 조례 규칙 심의위원회를 거쳐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