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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00회 특집 주인공은 송해·박찬호…"새해 어울리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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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람이 좋다' 300회 특집 1탄 송해·2탄 박찬호 특집방송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00회 특집에 국민MC 송해와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출연한다.

MBC '사람이 좋다' 오상광CP는 15일 서울 상암동 MBC사옥 M라운지에서 열린 기자 시사회에서 "300회 특집을 카운트하다 보니 새해에 딱 날짜가 맞아 떨어졌다. 새해에 어울리는 메시지를 담을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면서 송해와 박찬호를 300회 주인공으로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오 CP는 "송해 선생님처럼 연세 많은데도, 귀감이 되는 삶과 꿈을 이루고 또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박찬호 씨의 희망찬 얘기를 전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또 거절하시면 성사가 안되는 건데 두 분이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람이 좋다' 제작진은 이날 프로그램 300회 기념 영상을 선보인 뒤 지난 과정을 돌아보며 솔직한 소회를 털어놨다. 오상광 CP는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임남희 PD와 제이미디어 하태호 PD가 함께했다.

오상광 CP와 제이미디어 하태호 PD [사진=MBC]

오 CP는 지금까지 오면서 있었던 어려움들을 얘기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은 화요일 밤 8시55분에 방송되고 있는데 직전에는 일요일 아침 8시였다. 그전에는 토요일 아침인 적도 있었다. 일요일 아침 8시에 오래 편성돼 있다보니 그 시간대에 친숙한 프로그램이 됐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평일 저녁대로 시간대가 바뀌면서 조금 주인공들을 선정하는데 변화를 줘야겠다는 생각은 있었다. 일요일에는 좀 더 친숙하고 구수한, 어르신들 타킷의 주인공들을 섭외했다면 이후엔 2049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근데 이미 다 나온 분들이 대부분이더라. 화요일 밤으로 오면서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당시 느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생각지 못하게 바뀌는 첫 회에 알베르토 몬디였다. 그걸 시작으로 개그맨 강유미 씨도 그랬고, 대스타나 국민배우 이런 분들은 아니지만 진솔한 모습에 반응이 괜찮았다. 평일 밤으로 옮겨서 시청률이 뚝 떨어질까 걱정도 있었지만 경쟁력이나 화제성이 잘 유지되고 있어서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람이 좋다'에서 스타들이 겪어온 삶의 굴곡과, 내밀한 사생활을 공개하다보니, 섭외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하태호 PD는 "우리가 하는 일 중 제일 힘든 과정 중에 하나가 섭외다.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가족을 공개하고 과거를 서슴없이 얘기하게끔 하는 게 쉽지는 않다. 출연을 번복하기도 하고 중간에 못하겠다고 나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사진=MBC]

그는 "실제로 촬영 끝 부분에 와서 어떤 부분은 빼달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다. 안쓰는 걸로 알겠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계속 촬영 때문에 만나니까 또 마음이 풀리기도 하고 바뀌기도 하고 그랬다. 결과적으로 잘 풀려서 방송이 나가긴 하지만 이런 과정들이 좀 있다"고 우여곡절을 겪어온 사정을 들려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사람이 좋다'에 많은 스타들이 마음을 여는 이유는 뭘까. 하 PD는 "좀 서툴더라도 솔직하게 대하는 게 비결이라면 비결일까. 우리도 경계심이 좀 생긴다. 외주 제작사에서는 연예인들을 직접 마주할 일이 많이 없기도 하고. 근데 그것조차도 좀 열고, 만나고 얘기하면 솔직하게 털어놓는 걸 본다. 그들도 결국은 다른 사람과 그리 다르지는 않구나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비결 아닌 비결을 공개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이날 300회 특집 1탄으로 '나는야 영원한 딴따라, 송해' 편을, 오는 22일 2탄 '코리안 특급 박찬호, 꿈의 씨앗을 뿌리다'를 방송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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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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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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