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올해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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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신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며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 초기 위험을 감지하고 대상자를 적기에 발굴하는 인적 안정망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집배원, 부동산중개사, 수도ㆍ가스 검침원 등 주민 밀착직종 종사자를 비롯해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하고 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은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하고 매년 우수활동에 대한 표창 등이 주어진다.
삼척시는 1월 중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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