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보건소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일 39사단 충무아트홀에서 39사단 군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에 나섰다.
함안군보건소 직원이 9일 39사단 충무아트홀에서 군장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함안군]2019.1.9. |
게이트키퍼란 문지기 또는 지킴이라는 뜻으로 ‘자살예방 게이트키퍼’는 주변 사람들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위험 신호를 파악해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생명사랑지킴이를 뜻한다.
군 보건소는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으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 ‘생명배달’을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생명사랑지킴이 위촉식도 이어졌다.
교육을 수료한 군 장병들은 생명사랑지킴이로 활동,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인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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