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시무식 개최..올해 창립 50주년 이벤트 준비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올해를 사람 중심의 스마트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강래 사장은 이날 오전 경북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 [사진=도로공사] |
이강래 사장은 신년사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길로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지난해 수립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 비전을 기반으로 올해를 새 시대로의 전환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 사장은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 △휴게소 음식 품질 및 가격 혁신 △남북교류 시대 준비 △미래경쟁력 확보 △청렴한 기업문화를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도로공사 임직원 외 한국건설관리공사, 휴게시설협회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도로공사는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기념 홈페이지에서 도로공사의 역사와 성과, 미래상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오는 18일까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