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설현장 찾아 추락대비 현장점검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선호 제1차관은 이날 오후 경기 의왕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추락대비 현장 점검을 벌였다.
박선호 국토부 1차관 [사진=국토부] |
박선호 차관은 낙하방지망과 발코니 및 계단창의 안전난간 설치 여부, 비계를 비롯한 가시설의 구조 안전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 작업자의 안전 장구 착용 여부도 살폈다.
박 차관은 "올해 정부는 추락 가능성이 큰 높은 장소의 작업이나 굴착을 비롯한 고위험 공사에 대한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효과적으로 사망사고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이나 강풍으로 인한 추락 가능성이 높은 만큼 관계자들은 안전시설을 철저히 설치하고 점검해 동절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