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국방부, '레이더 공방' 日 주장 반박 영상 공개…“즉각 사과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부, 4일 반박 영상 공개 및 日 사과 요구
“日 초계기, 구조활동 중인 것 알면서 저공 위협 비행”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한일 초계기 레이더 논란’과 관련, 국방부는 4일 일본 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하고 일본 측에 사과를 요구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책 브리핑을 통해 “일본은 초계기 레이더 논란과 관련해 더 이상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인도적 구조활동 중이었던 우리 함정에 위협적인 저공비행을 한 행위에 대해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3시경 우리 해군의 ‘광개토대왕함’은 독도 동북쪽 200km가량 떨어진 공해상에서 근처에서 표류 중인 북한 조난 선박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광개토대왕함은 일본 해상 자위대의 해상 초계기가 저공비행해오자 이를 식별하고자 영상 촬영용 광학 카메라를 켰다.

이에 대해 일본 측은 “일본 초계기를 추격할 목적으로 레이더를 운용한 것”이라며 주장했고, 한일 외교전으로 비화됐다.

이후 한일 양국은 외교‧국방 당국자 간 실무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는 듯 했으나, 일본 방위성이 한일 국방당국 실무 화상회의가 개최된 지 하루 만인 12월 28일 자국 P-1 해상 초계기가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국방부는 이날 유튜브 계정을 통해 4분 26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일본 방위성이 공개한 영상과 일본 측 주장을 토대로 조목조목 반박에 나서는 한편 일본에 사실 왜곡 중단과 사과를 공식 요구하는 내용이다.

국방부는 4일 '일본은 인도주의적 구조작전 방해를 사과하고 사실 왜곡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자료=국방부]

국방부는 ‘대한민국 해군이 묻는다-일본 해상자위대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영상 자료에서 “일본 측이 영상자료를 공개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거듭 강조한 바와 같이 우리 군이 일본 초계기에 대해 추적레이더(STIR)를 운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일본 초계기는 광개토대왕함 150m 위, 거리 500m끼지 접근했는데 이는 함정 승조원들이 소음과 진동을 강하게 느낄 정도로 위협적이었다”며 “일본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일본 측) 초계기도 구조상황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비신사적인 정찰활동을 계속하는 한편 구조작전을 방해하는 심각한 위협행위를 했다”고 비판했다.

국방부는 4일 '일본은 인도주의적 구조작전 방해를 사과하고 사실 왜곡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자료=국방부]

국방부는 그러면서 “상호 간 우발적인 충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장한 군용기는 타국 군함에 저공 위협비행을 해선 안 된다”며 “일본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민간항공협약과 일본 항공법 시행규칙을 인용해 당시 초계기 비행고도(150m)가 국제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ICAO의 협약은 군용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국방부는 또 “일본은 국제법을 자의적으로 왜곡해 해석한 것과 우리 군함 위를 저공 위협비행 한 것, 그리고 우리 함정이 추적 레이더를 작동했다고 하면서 회피 기동을 한 게 아니라 함정에 다시 접근하는 행동을 한 것 등에 대해 대답해야 한다”며 “일본은 더 이상 이 사안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실무협의를 통해 사실 확인 절차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국문본 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영문 등 각국의 언어로 번역해 논란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4일 '일본은 인도주의적 구조작전 방해를 사과하고 사실 왜곡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자료=국방부]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