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더멘털 강화해 경쟁 우위 창출해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영호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투명한 소통과 팀워크를 기반으로 통합의 시너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이영호 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먼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가면서 사업 전반에 걸쳐 미래 준비를 시작한 한 해였다"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협업하고 팀워크를 통해 더 큰 성과를 거두고 결실을 공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펀더멘털을 강화해 경쟁 우위를 창출해야 한다"며 "냉정하고 입체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표준, 프로세스, 시스템 기반의 사업 체계를 구축해 업무 효율을 제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와 엔지니어가 중심이 되는 회사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기술과 전문성을 갖추고 품질안전, 원가, 공기를 준수해야 한다"며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 '기술력이 중심이 되는 회사'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안전과 준법정신은 절대가치며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라며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작은 것까지 최선을 추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성공은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는 자세로 2019년은 각자 목표한 바를 실천하고 반드시 달성하자"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