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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3일(목)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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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교착 지속..여야 '김태우에다 신재민 소재까지' 대치 격화
김병준 "기재부 바이백 취소, 김동연이 입 열어야"
신재민 폭로에 홍영표 "압력이 아니라 소통...폭로할 사안인가"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적자국채 추가 발행 의혹을 폭로한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유서를 남기고 잠적하면서 3일 오전 내내 그의 행보에 많은 국민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다행히 서울 신림동의 한 모텔에서 무사한 상태로 발견됐지만 여전히 신 사무관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자신이 몸담았던 기재부를 상대로 폭로전을 하다 보니 심신이 지친 것 아니냐는 우려입니다.

정치권도 신 사무관의 폭로를 두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주고 받는 상황입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특감반 이슈의 약발이 소진된 상황에서 신 사무관 이슈가 불거지자 여권을 향해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열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호출하자는 입장입니다. 반면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정치공세라며 외면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청와대의 KT&G의 사장 인사 개입과 적자국채 발행 압력 등을 주장하고 있는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힐스터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국방부 "한일 레이더 갈등, 日주장 반박 동영상 곧 배포"/뉴스핌
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방위성이 초계기 동영상을 영문판 버전까지 제작, 유튜브에 게재했다'는 지적에 "(반박 내용을 담은 동영상)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외교부 "이탈리아 주재 北대사 망명, 아직 확인할 수 없다"/뉴스핌
이탈리아에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서방국가로 망명을 타진했다는 보도와 관련, 외교부는 "보도의 사실 여부를 아직까지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김현철 "4~5% 성장못해 경제위기?…그 인식이 진짜 위기 부른다"/이데일리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지난 연말 팟캐스트 ‘김동환·이진우·정영진의 신과함께’에 출연해 “저성장 시대를 돌파하기 위해선 고성장 시기의 인식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조·김수현·김광두, 삼성 윤부근·SK 김준·LG 권영수와 3대3 비공개 회동/아시아경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지난 연말 윤부근 삼성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과 3대3 비공개 회동을 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정부, NSC서 개성공단·금강산 논의/문화일보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내용은 없다”면서도 “오늘 오후 NSC 상임위 등을 통해서 전반적으로 상황을 평가하고 정부 입장 등을 정해 나갈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국 교착 지속..여야 '김태우에다 신재민 소재까지' 대치 격화/연합뉴스
새해 들어서도 여야의 양보 없는 대립이 이어져 정국 교착이 좀체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기존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폭로로 시작한 청와대 민간사찰 의혹에다가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청와대 권력남용 주장까지 보태져 여야 간 격한 대치가 정국을 더 얼어붙게 하고 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청와대 특감반과 신재민 소재를 반기며 여권 공격의 호기를 맞았다는 듯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정치공세라며 맞받는 형국이다.

김병준 "기재부 바이백 취소, 김동연이 입 열어야"/뉴스핌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매입(바이백) 취소와 관련해, 당시 책임자였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입을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4년간 어렵게 고시공부를 해 합격한 32살 청년이 오죽하면 남들이 다 원하는 자리인 기재부 사무관 자리를 박차고 나갔을까 참담한 생각이 든다"면서 "이번 사건은 여야 모두 정치적으로 접근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신재민 폭로에 홍영표 "압력이 아니라 소통...폭로할 사안인가"/뉴스핌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청와대 국채 발행 외압 의혹을 제기한 신재민 전(前) 기획재정부 사무관의 폭로에 대해 "(폭로할) 그런 사안인가 오히려 묻고 싶다"며 "그런 논의는 민주정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폭로 방식으로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최종적으로 정책에 대해서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가 협의하는 것이 너무나 정상적이고 압력이 아니라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율 38%...부산·울산·경남, 40·60대 소폭 상승/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30%대 후반 지지율을 회복했다. 반면, 2주 연속 20대 중반 지지율을 기록하던 자유한국당은 다시 25%선 아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1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 주 대비 1.2%p 상승한 38.0%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4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과 충청권, 호남, 20대와 30대,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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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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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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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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