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율 38%...부산·울산·경남, 40·60대 소폭 상승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09:32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09:34

민주 38.0% 한국 23.8% 정의 8.1% 바른미래 5.5% 민주평화 2.5%
한국당 2주 연속 25%대 기록했지만...다시 지지율 빠져 23.8%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0%대 후반 지지율을 회복했다. 반면, 2주 연속 20대 중반 지지율을 기록하던 자유한국당은 다시 25%선 아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1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 주 대비 1.2%p 상승한 38.0%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PK), 4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는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과 충청권, 호남, 20대와 30대,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주 연속 25%대 지지율을 유지하며 20%대 후반 지지율로 재도약하려는 조짐도 보였으나 지지율이 1.9%p 하락하며 23.8%에서 머물렀다.

한국당은 서울과 경기·인천, 호남, 충청권, PK, 60대 이상과 50대, 3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주로 하락했다. TK와 20대, 진보층에서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역시 0.9%p 내린 8.1%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 또한 영남과 20대, 중도층의 이탈로 1.6%p 내린 5.5%로 다시 5%대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0.1%p 오른 2.5%로 지난주에 이어 횡보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p 오른 2.1%, 무당층(없음·잘모름)은 3.0%p 증가한 20.0%로 집계됐다.

이번 주중집계는 지난달 31일과 1월 2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 2659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3명이 응답을 완료, 7.9%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