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발표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100선에 충북에서는 4곳이 선정됐다.
2019~2020년 가볼만한 국내 관광지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충북단양팔경, 괴산산막이옛길, 청주 청남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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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산막이옛길.[사진=충북도] |
충북은 2012년 한국관광 100선 도입 이후 단양팔경은 4회, 괴산산막이옛길은 3회, 청주 청남대는 3회 선정됐고,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신규로 관광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4곳은 매년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충북을 찾는 대표 관광 명소다.
단양팔경은 도담삼봉, 구담봉, 옥순봉 등 단양의 여덣가지 절경으로 단원 김홍도의 병진년 화첩에 등장할 만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 하는 곳이다.
이 중 제1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은 월악산 국립공원과 연계해 관광지로 이름을 알렸다.
괴산산막이옛길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될 만큼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산책길이다.
청주 청남대는 전국 유일의 대통령 별장으로 남아 있는 곳으로, 대청호반이 한눈에 보이는 뛰어난 풍광과 함께 역대 대통령이 휴식을 취하던 곳이라는 특별함으로 전국의 대표 관광지가 됐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이번 관광100선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단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2017년 7월 개장한 이래 100만명 이상이 방문한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한국관광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