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내년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1회 예방접종비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은 예방접종 비용 100%를 지원하며 일반 노인들에게는 본인부담금 3만6000원을 제외한 70%의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많이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과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병으로 1회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한편 삼척시는 ‘삼척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 14일 공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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