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사골 떡만두 한그릇 도시락'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랜 시간 푹 끓여 깊은 맛을 낸 진한 사골육수에 떡, 왕만두, 당면등 재료가 푸짐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CJ 비비고의 고기왕교자, 김치왕교자 두 가지 맛을 모두 담아 보다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4300원이다.
또한 떡만둣국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아삭한 식감의 생겉절이도 별도 용기에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새해를 혼자 보내는 소비자들을 위해 혼자서도 간편하고 푸짐하게 새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도시락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 새해 기간(17년 12월31일~18년1월1일) 냉장 간편식인 떡국, 만둣국 등 새해 음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하는 등 편의점에서 새해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 담당 MD(상품기획자)는 "최근 혼자서 새해를 보내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혼자서도 간편하게 새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도시락을 선보였다"며 "세븐일레븐 사골 떡만두 도시락과 함께 든든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골 떡만두 한그릇 도시락.[사진=세븐일레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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