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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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청] 2018.7.26. |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들이 수돗물의 수질을 가정에서 확인하는 제도로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가정은 직접 물사랑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의 무료수질검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밀양시 상하수도과 담당 직원이 신청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도꼭지에서 채수 후 11개 항목(pH, 잔류염소, 탁도, 철, 구리, 아연 등)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일 이내에 통지해 준다.
장종길 밀양시 상하수도과장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통한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로 시민들과 더욱 소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환경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