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를 맞아 3년만에 '2019년 속리산 말티재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회장 이재호)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새해 첫날 아침 6시30분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민들이 함께 떠오르는 해를 보며 새해 소망과 번영을 기원하게 된다.
보은 속리산 수정봉 새해맞이 행사.[사진=보은군] |
행사는 일출 감상을 시작으로 해맞이 북공연, 통일 기원문 낭독, 신년인사, 만세삼창, 복박열기, 해맞이 풍물한마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후에는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떡국을 제공한다.
안진수 문화관광과장은 “해맞이 행사는 군민 모두의 염원이 담긴 행사로 많은 군민이 함께 자리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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