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선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최우수상과 포상금 600만원을 받았다.
창원시 관계자들이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과 포상금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2.26. |
고용노동부는 해마다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지역 우수사례를 발굴을 위해 추진실적 평가를 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올해 7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표창을 받았다.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4개 분야 13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을 선정해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노사민정 유관기관 파트너쉽 구축 ▲노사민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 체결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 조사 및 증진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노사민정 힐링콘서트 개최 ▲비정규직 노동자 처우개선 지원사업 ▲고용노동현안 전문가 토론회 개최 등이다.
이 같은 시의 노력으로 지역 고용노동현안의 선제적 대응에 큰 역할을 해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명종 창원시 경제기업사랑과장은 “창원시의 역량과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내년에도 노사민정 상호간의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기업과 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해 노사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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