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가구 모집에 1만967명 몰려..최고 409대 1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한신공영이 세종시 1-5생활권 H5블록에서 분양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Ⅱ'가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Ⅱ'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967명이 몰려 평균 7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조감도 [자료=한신공영] |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C형에서 나왔다. 3가구를 모집한 기타지역에 해당지역 낙첨자까지 총 1227명이 몰려 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9가구를 모집한 전용 115㎡A형 해당지역에는 가장 많은 1862명이 몰려 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15㎡E형 해당지역에는 4가구 모집에 58명이 신청해 가장 낮은 14.5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 11일 주택법 개정안 시행 후 세종에서 첫 분양으로 실수요가 몰려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단지 내 상업시설도 저렴한 가격과 상권 호재, 상품성에 힘입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계약은 다음달 8~10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2년 4월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