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바이로메드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사업 본부'를 신설하고, 서제희 본부장(41)을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서 본부장은 2002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졸업 후 맥킨지에 입사했고,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 브랜드 매니저로 3년간 근무했다. 이후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스쿨에서 MBA과정을 마치고 맥킨지 뉴저지 사무소로 복귀해 바이오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의 컨설팅 프로젝트와 사업관리를 맡았다.
서 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맥킨지 프로젝트 팀장으로 바이로메드의 글로벌사업 진출을 자문을 했다. 프로젝트 완료 후 바이로메드에 합류했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대표는 "서 본부장이 전문성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바이로메드의 글로벌 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내년부터 진행될 중요 사업 전반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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