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본부세관은 19일 부산·양산·김해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8개사 대표를 초청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초청된 우수 중소기업은 광진윈텍, 화인테크놀리지, DHHI, 화신볼트산업,경림HTC, 희창유업, 아쿠아트랜스, 디더블유로지스틱스 등이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왼쪽 여섯 번째)이 19일 열린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수출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부산본부세관]2018.12.19. |
간담회는 부산지역의 수출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업체에 감사를 표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관은 이날 중소수출업체에 대해 FTA 활용지원 및 해외통관애로 해소 등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양승권 부산세관장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개선 의견을 발굴하고, 수렴된 의견은 관세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중 세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법령 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은 관세청과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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