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미·중 통화 및 재정정책 발표 앞둔 경계심에 세계증시 보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SCI 세계지수 보합
유럽증시 하락 출발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아시아증시 상승
연준 금리인상 전망에 달러와 금값 하락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과 중국의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 경계심이 확산되며 17일 세계증시가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지난주 17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내려간 후 이날 보합에 거래되고 있으며, 유럽증시는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소폭 오르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S&P500 주가지수는 1.9% 하락한 2599.95로 4월 2일 이후 최저종가를 기록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17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8~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올해 마지막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이 더욱 주목하는 것은 내년 금리인상 전망을 나타낼 정책위원들의 점도표다.

지난 정례회의 때까지는 내년 3차례의 금리인상 전망이 유지됐으나, 미국 경제 하강 리스크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만큼 긴축 속도가 느려지는 쪽으로 점도표가 수정될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경제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중국에서는 오는 18일 중국 개혁개방 40주년 행사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연설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또한 이번 주 중국 경제공작회의에서는 경제성장률 목표와 정책 목표 등 내년도 경제 운영방침을 확정한다.

지난주 중국공산당 중추 기구인 정치국은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합리적인 범위로 유지해 일자리와 무역, 투자 성장을 위해 힘쓰는 한편 개혁을 추진하고 리스크를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도카이도쿄리서치의 왕셴셴 전략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정 및 통화 정책이 뒷받침하는 경기부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큰 변동성이 보이지 않고 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지난주에 기록한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향해 소폭 하락하고 있으며, 유로는 달러 대비 소폭 오르고 있다.

연준 정책 발표를 앞두고 금 현물 가격 또한 하락한 후 온스당 1238.45달러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난맥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파운드는 달러 대비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소폭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멕시코 신임 정부가 첫 예산안 발표에서 서프라이즈를 내놓지 않은 안도감에 멕시코 페소가 상승하고 있다.

채권 시장은 정치적 이슈가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부가 재정적자 목표를 낮춰 EU에 백기를 든 영향에 유로존 채권시장 기준물인 독일 국채와 이탈리아 국채 간 수익률 격차가 좁아졌다.

반면 지난 주말에도 반정부 시위가 이어졌던 프랑스의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2% 가량 내렸던 국제유가는 이날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과잉공급 우려와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둔화 전망은 지속되고 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17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