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18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 박상현이 아시안투어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상현(35동아제약)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시즌 최종전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 공동 4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상현이 아시안투어 신인상과 함께 유러피언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사진= KPGA] |
이 대회서 박상현은 상금 4313달러(약 488만원)를 추가, 올 시즌 아시안투어 총상금 56만6211달러(약 6억4000만원)를 수확, 아시안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박상현은 이와함께 유러피언투어 출전권도 획득했다.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에 따라 유러피언투어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1위에 오른 슈반카르가 이미 시드를 갖고 있어 차순위인 박상현에게 승계됐다.
박상현은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3관왕(상금왕, 최저타수상, 베스트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올 시즌 3승을 써낸 박상현은 신한동해오픈 우승상금 중 1억원을 자선기금으로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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