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베트남, 10년만의 스즈키컵 우승... 박항서, 16경기 무패 세계 신기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년 3월 벤투호와의 맞대결도 성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항서 감독이 10년만의 우승과 함께 16경기 무패 세계 신기록을 써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100위)은 15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랭킹 169위)와의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서 1대0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3대2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박항서 감독은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4강에 오른 데 이어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원정전을 2대2로 비긴 베트남은 홈팬들의 엄청난 응원 아래 출전했다. 베트남인들은 경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에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박 감독의 얼굴은 그들의 가슴과 헤어스타일에 그려졌다. 물론 베트남 국기 ‘금성홍기’와 태극기도 곳곳을 장식했다.

암시장에서는 표 가격이 20배나 올랐다. 4만여명이 들어 갈수 있는 미딘 국립경기장 티켓중 가장 싼 것이 167달러(약 19만원)가 됐다. 이는 원래 8.6달러(약 9700원)표였다. 한화로 환산해 15달러(약 1만7000원)짜리 티켓은 300달러(약 34만원)가 됐다. 이보다 비싼 표도 날개 돋친 듯 팔렸다.

박항서 감독이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 익스프레스]

박항서 베트남 감독은 경기전 10년만의 우승트로피를 들고 오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트로피를 가져오겠다. 팬들이 얼마나 성원해 주는지 잘 알고 있다. 말레이시아(8만7000명)보다 작은 경기장에서 경기를 하지만 팬들 덕분에 사기가 드높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이들이 이 경기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탄 쳉 호 말레이시아 감독은 “1차전은 예선과 똑같이 플레이 하는 바람에 베트남에게 말렸다. 베트남 선수들이 우리를 자극하는 일이 있는데 이번엔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선수들에게 냉정을 유지하라고 얘기하고 있다. 박항서 이후 베트남이 공격적인 축구로 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승골은 전반 6분만에 나왔다. 판반득의 빈 공간을 찔러 넣는 크로스가 훌륭했다. 이를 ‘베트남리그 득점왕’ 응우옌 아인득이 박스 오른쪽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후 베트남은 전반19분만에 옐로카드 3장을 남발했다. 흥분한 상황서 나온 경고였다.

전반 막판 골키퍼 선방으로 위기를 모면한 베트남은 후반5분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후반8분 옐로카드로 인한 프리킥 찬스에서도 베트남 골키퍼는 슈퍼 세이브로 실점을 막았다. 이후 말레이시아 선수들은 체력적 한계에 부딪쳐 후반 추가시간 베트남 선수가 1명 퇴장 당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우승 약속'을 지킨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을 이끌고 내년 3월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도 맞붙게 됐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과 AFF는 동아시아연맹 E-1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팀과 스즈키컵 우승팀이 내년 3월26일에 A매치 경기를 치르기로 15일 합의했다. 이 경기는 베트남에서 단판 승부로 열리며 대회 명칭은 ‘2019 AFF-EAFF 챔피언스 트로피’로 정해졌다.

우승 트로피 모형과 부부젤라를 불며 베트남을 응원하는 하노이 시민들. [사진= 베트남 NEWS]
모형 우승컵을 올리며 환호하는 베트남 하노이 시민들. [사진= AFF 스즈키컵]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