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박항서의 베트남, 15G 연속 무패... 말레이시아와 결승1차전 2대2

기사입력 : 2018년12월11일 23:40

최종수정 : 2018년12월11일 23:44

15일 베트남 하노이서 결승 2차전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15경기 무패를 이어나갔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100위)은 11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랭킹 169위)와의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서 2대2로 비겼다.

15경기 연속 무패(7승8무)를 기록한 베트남은 15일 밤 9시30분 하노이 미딘경기장에서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서 승리하면 베트남은 10년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

베트남이 말레이시아와의 2018 스즈키컵 결승1차전서 2대2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사진= 베트남 익스프레스]

이날 베트남은 한 수 아래로 평가 받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전반부터 2골을 작성, 일찌감치 앞서 갔다. 지난달 16일 이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 홈경기에서 말레이시아를 2대0으로 꺾은 베트남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폈다.

선제골 뒤에는 박항서 감독의 용병술이 있었다. 준결승 1,2차전에서 교체로 뛴 응우옌후이흥의 골이었다. 말레이시아의 미숙한 수비 실수도 한몫했다. 수비수가 걷어낸 다는 게 선발로 출격한 응우옌후이흥에게 향했고 이는 골로 연결됐다. 3분뒤 베트남은 판반둑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2대0의 격차를 냈다.

말레이시아는 베트남이 방심한 틈을 타 전반36분 샤룰 사드가 만회골로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 양상은 달라졌다. 한 골을 넣은 기세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15분 사파위 라시드의 프리킥 찬스에서 차낸 오른발 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후반 추가시간 베트남은 회심의 슛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실력이 엇비슷한 팀끼리의 경기라 분위기가 승패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경기였다. 

베트남 원정팬과 말레이시아 홈팬들은 동남아에서 9번째로 큰 부킷잘릴 국립경기장 경기장 8만7000석을 가득 메웠다. 베트남 국민들은 이날도 거리와 카페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하노이에 많은 비가 내렸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응원을 했다. 결승2차전 ‘12번째 선수’의 위력이 예감되는 대목이다.

박항서 감독의 피켓을 들고 있는 베트남 팬. [사진= 베트남 익스프레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