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최관호 기자 = 경남농협은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년 농산물마케팅대상에 하동 옥종농협 우수사례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하동 옥종농협 관계자가 1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년 농산물마케팅대상에 옥종농협 우수사례로 출전해 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2018.12.14. |
옥종농협은 지난 2012년부터 딸기공선출하회 결성을 시작해 자생력보완을 위한 각종 육성정책,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상담소장 운영의 창의성, 안전농산물 취급을 위한 전 농가 및 APC시설 GAP인증과 폐기물 수거 대행처리 사업의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옥종농협은 2017년말 현재 공동계산액 227억원(2012년 대비 165억원↑), 원예농산물 취급액 491억원(2012년 대비 241억원↑) 달성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산지로 성장했다.
경연대회에는 2개월여간 서류심사, 예선발표를 거쳐 엄선된 옥종농협을 비롯한 충청남도, ㈜자연터, 조은그린 영농조합법인, 성산일출봉농협 5개 조직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과 현장단 평가를 합산해 옥종농협이 대상을, 조은그린 영농조합법인과 성신일출봉농협이 최우상을, 충청도는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옥종농협 정명화 조합장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해준 임직원들의 희생과 믿고 참여해준 농업인들이 이 상의 주인공이다”며 “농업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더 발전되고 더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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