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3일 관내 민간업체 10곳을 대상으로 치매등대지기 지정 및 현판 증정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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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3일 관내 안경업소를 치매등대지기로 지정하고 현판을 증정하고 있다.[사진=의령군보건소]2018.12.13. |
치매등대지기는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치매등대지기를 지정하여 치매노인의 실종이나 위급사항 발생 시 조속한 발견으로 가족에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등대지기로 지정된 업체는 경찰서 및 치매안심센터로부터 치매어르신 실종 비상 문자를 받았을 때 주변을 탐색해 치매어르신을 발견하거나 치매로 인해 방향감각을 상실, 불편해 보이는 등의 행동이 포착될 경우 즉시 가게로 안내한 뒤 경찰서로 신고인계해 가족들의 품으로 복귀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치매배회감지기(GPS) 및 치매배회 인식표 지원, 치매파트너 교육, 치매인식개선사업 등보다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등대지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민간업체 및 공공기관 참여를 확대해 실종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