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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軍 발전기 원가부풀리기’ 방산업체 간부 구속..수사 ‘가속’

기사입력 : 2018년12월13일 14:14

최종수정 : 2018년12월13일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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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업체 A사, '원가부풀리기'로 수십억원대 부당 이득
검찰, 전·현직 軍 간부 상대 로비 정황 등 추가 수사 방침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한 방위산업체가 납품 원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검찰이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정희도 부장검사)는 최근 군에 발전기를 납품하는 방산업체 A사가 수십 억원대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해 수사를 가속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해당 회사 압수수색을 통해 납품 관련 장부와 서류 등 증거자료를 확보한 데 이어, 이달 초 이 업체 간부 최모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지난 2016년 방산업체로 지정된 A사가 군 당국의 통신회선 디지털화 사업인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사업 관련, 발전기 납품업체로 선정돼 납품원가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수십 억 원대 부당 이득을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A사가 발전기 납품업체로 선정되고 원가를 속이는 등 과정에서 현직 또는 예비역 군 간부들을 상대로 한 불법 로비 등이 있었는지 여부 등 사건 경위 등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

검찰 /김학선 기자 yooksa@

 

brlee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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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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