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동해항 3단계 사업지구 내 민자부두 7개 선석 중 잡화부두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용역 계약이 지난 11일 체결됐다고 12일 밝혔다.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 조감도.[사진=SK건설] |
12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타당성조사에 들어가는 잡화부두는 5만톤급 선박 접안이 가능하고 연간 94만톤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 처리가 가능한 부두시설로 조사기간은 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타당성조사를 다음해 3월까지 완료하고 비관리청항만공사 대상사업 지정, 사업시행자 선정공고를 거쳐 2019년 7월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컨테이너화물 처리가 가능한 잡화부두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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