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모두 9개제품 선정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효성은 효성티앤씨㈜의 폴리에스터 쾌적 기능성 섬유인 '에어로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1월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8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 인증서 수여식'. (왼쪽부터)이제우 효성티앤씨㈜ 부장, 김강석 효성중공업㈜ 차장, 이시연 효성첨단소재㈜ 상무, 이용성 효성화학㈜ 부장. |
효성은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등 4개 사업회사에서 에어로쿨을 포함해 총 9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효성티앤씨㈜는 에어로쿨 외에도 폴리에스터 극세사 'M2', 폴리에스터 신축섬유 '제나두', 스판덱스 섬유 '크레오라' 등 총 4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정 받았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짧게는 6년 길게는 17년 동안 세계일류로 인정 받은 제품들로, 효성의 기술중심 경영철학에 대한 집념으로 일구어낸 차별화된 기술력의 산물"이라며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제품에 대해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불 이상 또는 국내시장규모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조건을 충족할 경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한다.
abc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