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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머스크 CEO “SEC 존중 안해…트윗 검열 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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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발언해 파장이 예상된다.

머스크 CEO는 9일(현지시각) 방송된 CBS 프로그램 ‘60분’ 인터뷰에서 SEC와의 합의를 겨냥한 듯 이같이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지난달 머스크는 겸임해온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SEC가 내건 조건 중 하나를 이행한 것이다. 앞서 증권사기 혐의로 피소된 머스크는 SEC 요구 조건을 몇가지 이행하기로 하고 고소사건에 합의했다. SEC는 최소 3년 이상 머스크가 의장직에서 물러나 있으며, 테슬라가 새로운 사외 이사를 선임하는 동시에 머스크 CEO 언행을 감독하는 체계를 갖출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날 머스크 CEO는 합의 이후에도 자신의 트위터가 사측 검열을 전혀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지금도 아무런 제재 없이 그의 트윗이 업로드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주식 움직임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한해 트윗이 검열되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수정헌법 1조와 부딪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검열이 이뤄지지 않으면 트윗이 회사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 어떻게 알수 있냐는 질문에는 회사가 “실수를 좀 해봐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머스크 CEO는 또 “완벽한 사람은 없다”며 “확실히 말해두건대 나는 SEC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사법 제도를 존중하기 때문에” 합의 사항은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라도 SEC 합의 사항을 준수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내로 SEC가 요구한 통신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C 논평은 즉각 확인할 수 없었다고 WSJ는 전했다.

머스크 CEO는 SEC와 합의한 이후인 지난 10월에도 트위터로 규제 당국을 '공매도 세력 강화 위원회'라고 비꼰 바 있다. 그는 당시 “공매도 강화 위원회가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 명칭 변경이 중요하다”고 비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 뉴스핌]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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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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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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