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평화산업이 정부의 수소차 예산 확대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평화산업은 전거래일보다 180원(9.23%) 오른 213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평화산업의 모회사 평화홀딩스도 8.91% 상승세다. 내년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8일 내년 수소차 보급사업 예산을 1421억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810억원)보다 132.6%(611억원) 늘었다. 올해 예산(185억원)보다는 664%(1235억원) 증가한 수치다.
평화산업은 계열사인 평화씰공업이 현대차 수소연료전기자동차(FCEV)의 핵심부품 중 하나인 연료전지 스택 가스켓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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