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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중기 상생협력 결실...협력사 '다원시스' 첫 해외 수주

기사입력 : 2018년12월10일 09:20

최종수정 : 2018년12월10일 09:42

미얀마 철도청에 객차 100량 공급계약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한화는 협력사 ㈜다원시스가 5일 미얀마 철도청과 객차 100량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430억원이다.

계약 체결이 끝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첫째)김동현 ㈜한화 미얀마 지사장, (왼쪽 일곱째)뚜레인 윈 미얀마 철도청장, (오른쪽 여섯째)딴 신 마웅 미얀마 교통통신부장관, (오른쪽 다섯째)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

㈜다원시스는 전동차 핵심장치인 전장품을 자체 설계 및 제작하는 중소기업이다. 2010년부터 국내 철도차량 제작 시장에 진입한 후 서울시 2호선, 대곡-소사선 등 총 508량의 객차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한화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다원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 무역부문은 해외네트워크 및 현지 시장 정보 등을 수시로 공유하며 ㈜다원시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계약 체결에서 ㈜한화는 미얀마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왔다. 또 해외 사업 경험이 많지 않은 ㈜다원시스로서는 알기 쉽지 않은 현지 업계 동향을 서로 공유하며 수주 전략을 면밀하게 세웠다.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는 "㈜한화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물심양면 도와준 덕분에 이뤄낼 수 있었던 소중한 성과"라며 "㈜한화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며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석 ㈜한화 대표이사는 "21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 및 신규 수익원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도 강화하며 50년 넘게 축적된 사업역량을 함께 나누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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