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란 끝이 없는 것'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도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3일간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윤효준 지회장과 함께, 어르신 200여 명과 함께 '어르신 리더 복지학교'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8일 '생각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펼치는 포천시노인복지관 복지아카데미, '어르신 리더 복지학교' [사진 = 포천시노인복지관] |
'어르신 리더 복지학교'는 포천 관내 14개 읍·면·동으로 나눠 삶의 존엄함을 알리는 교육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웰다잉 교육 등 인문학, '생각하는 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배움이란 끝이 없는 것'이라며, 나이 먹은 노인들도 지속적인 교육을 받아야 시대에 맞춰서 살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윤효준 지회장은 "각 지역에서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대에 맞는 교육을 받고 그것을 실천하며 역할을 다 할 때 지역이 변하고, "우리 노인들도 지역에서 존중받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나아갈 수 있다"고, 교육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속적으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다양한 노인문제를 안고 있는 지역으로서 어르신 리더 복지학교를 통한 교육이 지역내 어르신 리더들의 복지의식을 높이고, 역량 강화를 통해 노인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