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삼본정밀전자가 미국 바이오회사 인수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삼본정밀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30%(245원) 오른 4135원에 거래 중이다.
삼본정밀전자는 지난 5일 200억원 규모의 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금조달 목적이 미국 바이오회사 인수를 위한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CB 표면금리는 연 단리 3.0%, 만기보장수익률은 연 복리 3.0%다. 물량은 이룸투자자문과 핸즈투자파트너스가 50억원을, 대주주인 블루마운틴1호조합이 나머지 150억원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행 주관사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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